검색어 '딸기잼'에 대한 1 개의 검색 결과

  1. 2008/03/19 시리얼 좋아하시나요...? by 회색코끼리 (6)
태국으로 돌아온지 이제 곧 한달이 다 되어간다.

한국생활 3년이면 별로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내 몸에는 벌써 문제가 생겨버렸다.


적응이 안된다는거다...!!!! 갓 댐...!!!

태국음식은 원래부터 너무 좋아해서 정말로 잘먹는다. 그 빨래비누 냄새난다는 것에도 밥말아서 뚝딱 해치우고 살았다.

더군다나 대학교는 기숙사 생활이라 일주일 한달 내내 태국음식만 먹고도 정말 잘 살아왔었는데...

이놈의 몸뚱아리에 문제가 생긴것이다...

물을 갈아먹어서 그런건지, 음식을 몸에서 안받아 주는건지... 태국 오던날부터 지금까지 속이 안좋다.

속이 안좋으니 당연히 쾌변(!)은 어림없다. 항상 물똥이다... OTZ 힘들다...


아무래도 물을 갈아먹고, 음식도 군대에서 먹던 음식과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거 같아 음식을 바꿔보기로 하였다.

나중에 군생활도 기회가 되면 글을 올려보겠지만, (전역전에 세뇌교육을 받았다. 군대에서 있었던 일은 모두 잊어라. \(*´∀`*)/ 무조건 잊으란다) 2년동안 아침은 항상 시리얼과 오믈렛, 베이컨과 햄 항상 이런식단으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왜 군바리가 시리얼로 아침을 맞이했냐고 물으신다면... KATUSA 로 복무를 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아무튼, 2년여동안 시리얼과 스프, 오믈렛, 베이컨으로 아침을 맞이하다가 전역하고 바로 태국집으로 와서 정말 나에게 어울리지 않게 병이 나버린것이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나아질줄 알았다. 그런데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간다.

매일같이 물똥을 뽑아내면 내몸이 분명 더 크게 잘못될거 같아서 우선 약을 지어먹고는 있지만 여전히 똑같다.


어제~ 시리얼을 사왔다~ 맛있는 잼도~ \(*´∀`*)/


나는 시리얼 중에서 푸루트 룹스를 제일 좋아한다.

(한국사이트를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푸루트 룹스푸루트 링 이라고 부른단다)

후루트룹스

제품 이름은 한국에서는 다르게 부르지만, 저 앵무새놈이 시리얼 모델인 것은 똑같다.

아마 앵무새의 알록달록과 후루트 룹스의 알록달록을 매치시켜서 모델을 만든거 같다.

후루트룹스


맛이 제일 깔끔하고 내 기준으로는 많이 달지가 않다. 머 요즘나오는 곡물로 만든 웰빙 시리얼에 비하면 무지 달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이게 딱이다.!! \(*´∀`*)/

후루트 룹스 성분


단거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싫어하겠지만, 혹시라도 아이들 입맛에 맛는 시리얼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한다. 웰빙이라 해서 꼭 곡물만 먹고 오래살거라는 보장은 없지 않나요~ ^___^ㅋ

역시 한그릇을 뚝딱해 버렸다~

후루트룹스



다른 시리얼에는 코코팝스를 좋아한다.

코코팝스


코코아, 초코맛이다. 무지 달다.

흰우유에 타서 먹으면 우유가 나중에는 쪼꼬우유로 바뀌어서 입가심으로 초코우유 한잔 캬~ 들이키는 맛으로 먹는 시리얼이다.

코코팝스


코코팝스 모델은 원숭이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원숭이 색깔과 코코팝스 색깔이 비슷해서 그런건지...

코코팝스


코코팝스 안에 냉장고에 붙일수 있는 자성으로된 가필드 캐릭터를 준다. 무려 2개나 들어있다.! (이게 어디에 필요한것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코코팝스 성분


아침에는 후루트 룹스, 간식으로는 코코팝스~ 캬~~ 죽이는 식단이다. \(*´∀`*)/


잼을 무지 좋아한다. 딸기잼, 사과잼, 포도잼, 땅콩잼 안가리고 다 좋아한다.

빵보다는 잼을 목적으로 빵을 먹는다. 잼을 먹기위해 빵을 먹는다고나 할까...

딸기잼, 오랜지잼

잼하면 역시 딸기잼 이라고 할만큼 딸기잼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태국은 딸기가 너무 비싸다... 비싸고 크기도 작고... 한국 딸기 생각하면 안된다.

딸기잼과 오렌지잼을 구입을 하긴 했는데, 식빵을 구입못했다. OTZ... 잼과 나를 연결해줄 매개체를 까먹고 안사온 것이다.!!! 오우~ 이런~!!


내가 음식때문에 고생하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었다. 당분간은 태국음식을 자제해야 할듯 싶다.



P.S : 어제 75명이 왔다간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75라고 페이지에 적혀있었다. 흐흐흐... 좋아좋아~

하루에 방문자 100을 넘겨봅세~\(*´∀`*)/
2008/03/19 13:57 2008/03/19 13:57
회색코끼리 님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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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kto 2008/03/19 14: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단걸 좋아하시는군요. 저랑 입맛이 비슷하시네요^^ 예전엔 꿀을 숟가락으로 막 퍼먹고 그랬는데...
    '물을 갈아먹는다'...는게 잘 와닿지 않네요. 뭔가를 갈아서 물을 얻는다는 뜻인가요??

    • 회색코끼리 2008/03/19 15: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물을 갈아먹으면 설사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따지고 보면 물을 갈아먹어서 그런것보다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뜻이 여행이나 타지역에 갔을때 설사를 하거나 그럴때 물을 갈아먹어서 그렇다고들 하던데... 저희집만 그런건가... OTZ

      태국이 아무래도 물은 깨끗하지가 않습니다. 저희집도 정수기를 이용하지만 어떤집은 정수기가 4대인 집도 있습니다. ㅡ_ㅡ;;

      그만큼 태국에서 물은 더러운 편이죠. 환경도 바뀌고(원래 살던 환경인데...) 음식도 바뀌고 그래서 제몸상태가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살려주세요~ㅠㅅㅠ

  3. 댕글댕글파파 2008/03/19 21: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보통 어르신들이 타지역으로 가서 속이 안 좋을 때 물이 바뀌어서 그렇다고들 하시지요^^
    저도 시리얼을 좋아합니다. 우유를 가득 부워서 거의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먹는 스타일이죠 ㅋㅋ

    • 회색코끼리 2008/03/21 19:2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기분좋게 달달한거 많이 좋아하는데~ +ㅁ+
      후루트룹스 벌써 다 먹고 다시 2박스 더 사왔습니다~
      시리얼은 저의 행복입니다~\(*´∀`*)/

  4. bluenlive 2008/03/25 11: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태국의 지저분한(?) 물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신듯 하네요...
    저도 태국 갔을 때 물 때문에 약간 고생했는데, 태국에서 사신다면... 휴~
    빨리 적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회색코끼리 2008/03/28 02:56  편집/삭제  댓글 주소

      휴... 이제 다 나았습니다.
      이제 정상적인 음식섭취(?)와 쾌변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