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아님께서 쇼핑은 어떻게 하냐고 댓글로 남기신걸 보았다.

음... 쇼핑... 역시 남자이다 보니 오래 걸리는 쇼핑은 그다지 좋아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아하는 물건 지르는건 역시 좋아한다. \(*´∀`*)/


한국에서 구입해온 나의 ASUS X51RL 은 비스타를 구동시키고 있다.

기본 램이 1GB 이다. 1GB로 윈도우XP 면 모를까... 윈도우 비스타는 조금이 아니라 너무 힘들다.

램을 구입하러 겸사겸사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길에 태국에서 제일큰 컴퓨터 전자 종합 상가를 들렀다.


한국에는 용산이 있다면 태국에는 Pantip Plaza (판팁 플라자)가 있다.

상가 앞 거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교통혼잡이다. 방콕은 출퇴근 시간에는 거의 도로가 마비가 된다.

더군다나 판팁 플라자 앞 도로는 밤, 새벽을 빼놓고는 언제나 혼잡하다.

Traffic Jam

요즘 또 날씨도 최고로 더운시기 이기에 매연과 날씨... 그야말로 환장할 지경이다.

길건너편에서 쉽게 판팁 플라자 건물로 들어갈수 있게 육교가 있다.

Bridge

건물을 한컷에 전부 찍고 싶었는데... 아직 촬영기술이 초짜다. OTZ... 댕글댕글파파님께 배워야겠당~

자~ 이제 건물안으로 들어가보자. \(*´∀`*)/

판팁 플라자

1층에는 프로모션 제품, 신상품 소개, 나레이터 언니들로 북적북적 하다.

1층에서는 요즘에 나온 따끈따끈한 제품, 특가로 나온 물건들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구경하도록 되어있다.

판팁 플라자

물론 불법CD 파는곳도 있다.

태국은 아직 인터넷 환경이 한국처럼 좋지 않기때문에 소프트웨어를 한국처럼 초고속으로 마음것(?) 받을수 없다.

그래서 불법 복제CD가 불티나게 팔린다. 최신버젼의 윈도우 비스타+SP1도 200B~300B (약 6,000~9,000원) 에 구입할수 있다.

판팁 플라자

전자사전도 팔고 프린터도 팔고... 1층은 눈요기 거리가 많다.

판팁 플라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찍었다. 나레이터 언니들을 찾았는데 각도가 안맞았다. OTZ...

판팁 플라자


HP 행사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역시 같은 행사를 진행중이다.

판팁 플라자

총 5층으로 되어 있다.

층마다

'어이~ 형씨~죽이는 영상물 하나 가져가지 그래~'

'형씨 외로워 보여~ 하나 구입해가~'

라면서 살색 영상물DVD 를 파는 아저씨들이 항상 옷을 붙잡고 늘어진다 ㅡ_ㅡ;;


후후... 램을 구입하는 장면도 찍었어야 했는데 테스트 해보기 바빠서... ^__^

처음 들어간 샵에서는 킹스톤 램 1GB DDR2을 750B (약 23,000원)을 달라고 한다. 가게에서 한국말로 전화통화를 해서 그런듯...

두번째 샵에서는 태국말만 사용했다. 650B (약 19,000원)에 판단다. 무려 100B (약 3,000원) 이나 싸다.!


이제 비스타가 훨훨 날아다닌다~ \(*´∀`*)/ 훠얼훠얼~


한국은 용파리 라는 말이 생겼듯이 서비스도 안좋고 덤탱이 씌우기 혈안이 되어있다고 들었다.


판팁 플라자는 외국인한테는 바가지를 씌울려는 경우는 있지만, 물건을 속이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확실하게 구입한 물건은 A/S 완벽하게 해준다.

만약 불법 복제CD 를 구입했는데 CD가 실행이 안된다면?

다른CD로 교환해 준다. (환불은 안되지만 다른CD로는 얼마든지 교환이 가능하다)

서로서로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이렇게 불법CD도 서비스를 해주는거 같다.


아래 사진은 판팁 플라자 건너편에 있는 쁘라뚜남 센터다.

쁘라뚜남 센터

역시 쇼핑몰인데... 가본적은 없다. 재래시장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Magazine

길거리에서 잡지파는 가판대다. 볼만한 잡지가 있는거 같다.!! \(*´∀`*)/

뚝뚝

태국의 명물(?) 뚝뚝 이다.

왠만하면 이용을 안한다. 매연을 전부 마시면서 가야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뚝뚝을 이용하고 있어서 한컷 찰칵~


아~ 쇼핑은 즐거워~ \(*´∀`*)/
2008/04/04 02:17 2008/04/04 02:17
회색코끼리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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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콕에도 용산이 있다?! 판팁 프라자~

    Tracked from 가볼래 닷컴 2008/06/28 12:48 Löschung

    지난 여행사진을 정리하다가, 방콕의 전자상가에서 찍은 한장의 사진이 눈에 들어와서 여기에 얽힌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합니다. [사진1] 방콕 판팁프라자"태국은 후진국이니, 전자상가라고 해봐야 얼마나 되겠어?"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저도 처음엔 보잘것 없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문턱으로 들어서는 순간,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에 MP3, 컴퓨터, 카메라, 전자사전등 있을건 다 있는데다, 컴퓨터를 들고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신삥을 보여주며 낚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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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비 2008/04/04 14:2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와..신기하네요. 태국도 저런 상가 같은 곳이 있네요? 솔직히 저런 곳은 없을꺼라..--;;
    저 뚝뚝이? 저거 영화나 티비에서 많이 봤어요. 저 이름이 뚝뚝인가 보군요..신기해라..ㅎㅎㅎㅎ

    • 회색코끼리 2008/04/04 19: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__^ 고급(?)백화점을 사진찍어서 올리면 나비님 많이 신기해 하실수도..;;
      방콕에서 제일큰 컴퓨터 종합 상가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물건들과 시세를 알기위해 가끔 들린답니다. 프로그램 구입도 목적이고 =_=;;

      뚝뚝이 정말 스릴있습니다. 낮에는 매연과 무더위에 별로지만, 밤에타면 나름 재미도 있고 시원하고~

      아마 영화 [옹박]을 보셨으면 기억나실 겁니다. 거기에 뚝뚝이 추격신(?)도 있는것으로 기억합니다.^__^

  3. okto 2008/04/04 22: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불법CD를 AS해준다...ㅎㅎ 한국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서비스군요;;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인터넷이 느리면 윈도우 업데이트는 어떻게 하시나요? 여기서도 오래걸리는데... 컴터 밤새 켜놓고 전기세를 많이 내시는지... 아니면 업데이트도 CD로 담아파는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 회색코끼리 2008/04/05 17:4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윈도우 업데이트는 XP 사용했을때는 우선 설치는 윈도우XP + SP2 통합본으로 설치하고 나머지 업데이트는 메니안에서 자동으로 나머지 업데이트 설치하게 해주는 파일 받아서 했었습니다.
      물론 플레시겟 사용해서 다운받아놓고 사용했었습니다.

      비스타 같은 경우는 어차피 인터넷 끊기면 이어서 다운받아서 자기 혼자 설치해 주기 때문에..^__^

      예전에 모뎀 사용할때는 거의 죽을 맛이었죠. 컴퓨터 틀어놓고 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ADSL 사용하므로 괜찮습니다. 다운로드 받을때 보면 400kb(?) 라는 속도로 다운로드 창이 뜹니다. 음악도 금방받고 윈도우 업데이트도 금방금방 해주고~

      전기세 한국처럼 누진세(?)같은건 없기때문에 괜찮습니다.
      거실에 데스크탑 한대는 한달내내 24시간 풀가동 합니다.
      피디박스, 클럽박스에서 한국 드라마, 쇼프로를 받기위해서 풀가동 시켜놓는데 전기세 많이 안나옵니다.
      머... 에어컨도 24시간 켜놓는데... =_=

  4. Mirai 2008/04/06 03:0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우리나라 용산에는 복제 DVD를 내다 파는 것이 생각나는군요;

    • 회색코끼리 2008/04/08 19: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용산앞에 무슨 굴다리(?)밑에서 파는걸 봤었어요.
      저보고 복제DVD 많다고 구경하고 가라고 쓰윽~ 말걸던데...
      저는 놀래서 ㅡ_ㅡ;;;

  5. 조리지기 2008/04/07 21: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뚝뚝이 타봤는데 저녁에 타니 재미있던걸요.
    태국에는 오토바이도 엄청나게 많이 다녔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

    • 회색코끼리 2008/04/08 19: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학교 기숙사 인터넷은 거의 작동을 하지 않아서 블로그 글도 못올리고 있답니다.ㅠㅅㅠ
      뚝뚝이는 무조건 저녁에 타야합니다... 매연과 뜨거운 태양때문에...
      태국에 오토바이가 정말 많습니다. 동남아 쪽에 오토바이가 많은듯.
      (중국에 비하면... 어림도 없지만...)

  6. 소심이'A' 2008/04/11 08: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와.. 정말.. 외국 사진을 보는건 역시 이색적이에요..ㅋ
    시간과 돈(!!!) 의 여유만 많다면..흑..-_ㅜ

    근데 왜 뚝뚝 이라고 부른거죵?

    • 회색코끼리 2008/04/11 13: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돈과 시간만 있다면 저도 다른 외국으로 이곳저곳 여행하고 싶은데...
      여행을 좋아해서 +ㅁ+

      뚝뚝........ 이거 저도 궁금해 지네요.!!!
      왜 뚝뚝이라 부르는건지... 친구한테 물어봐야겠습니다.! 흐흐흐.

  7. Mr.DJ 2008/06/28 12: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판팁프라자에서 좀 시달렸다지요~^^

    • 회색코끼리 2008/06/28 14: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_^ 외국인이라 생각되면 무조건 바가지 씌우고...
      특히 살색 므흣(*-_-*)영상 판매자한테 한번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는...+ㅁ+
      그래도 최대의 IT 플라자 이다보니 찾다보면 한국보다 싼 정말 좋은 물건들 많이 구할수 있는곳이라 자주 이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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